with/with couple

2015. 05. 16. with 루마티 ♥ 루리

다비엔젤 2015. 5. 18. 05:06



햇빛이 좋은 토요일 백년만에 루마티와 루리가 만났어요.


사실, 약속은 정말 오래전부터 했었었는데 제 일정과 맞지 않아서 계속 미루다가 ㅠㅠ

한복이 도착하면 만나줘! 하는 찬미님의 요청에 의해서 이번에 약속을 강행했어요 ^ ^


왕님을 위해 주문했다는 한복을 위해서 러브콜로 루리를 챙겨갔습니다!

주말이라 사람도 많을것같고, 몸도 무거웠던터라 둘 모두 가볍게 (?) 한체씩만 들고 보았어요.



루리는 고전문학이나 국사, 세계사를 좋아하는 전형적인 문과 여자아이예요.

부모님은 사회학자와 지질학자같은 학문을 하시는 분들로 루리도 공부쟁이!

그래서 친구들과 공감대도 잘 없고 해서 좀 쓸쓸하기도 할 것 같아요 ^ ^



루마티라고 이름을 붙여주셨지만 저와 찬미님 모두 왕님이라고 부르고 있는 (....)


실제 롤모델이 있는 옛날 왕님으로 독살당해서 죽기 직전에 봉인된 왕이예요.

루리가 수학여행에 와서 자기도 모르게 깨웠다는 그런 설정 ♥



왠지 첫 만남은 둘 모두 어리둥절했을것만 같구요!



이상한 복장의 저 조그만한 여자애는 뭐지, 여긴 어떻게 온것인가 하는 왕님.



역시 따로볼때보다 붙여보면 더욱 예뻐요! 새로 맞춘 왕님의 옷이 정말 예쁘고 색도 곱고 ㅠㅠ



루리는 왕님의 말을 믿지 않을거같아요 ㅋㅋ 집에 데려가서 부모님과 만나게 해줄지도 모르지만!

그럼 사실인것을 알게되고 부모님은 왕님을 왕처럼 모실테고 이렇게 둘은 부모님의 인정을 (아님)



왕님은 나이가 몇살일까.......? 미스테리입니다..

왕님은 여자를 좋아할테니까, 옛날에는 어릴때 결혼도 많이 했으니까! 하고 생각하고 있을거예요 ㅋㅋ



과거에는 나도 월담을 해서 여인들을 많이 만나러 갔었지....... (하고 과거를 회상합니다)



앗, 여인들을 만나러 간게 아니라 민생을 살피러........ 흠흠




조금 걷기도 하고 더웠지만 멀리 나온 보람이 있었어요!! 8ㅅ8



아, 정말 오랫만에 꺼낸 루리인데 여전히 너무 예뻐서 놀랐어요.

아끼고 아끼기만 해선 안되는데도 너무 예뻐서 참 아끼게 되어요ㅠㅠ



리틀모니카의 리틀하모니 바디를 그대로 착용하고 있는터라 정말 많이 얇아요.

머리도 작지만 ㅠㅠ) 손도 작아서 적응이 여전히 힘들어요.



감히 왕님을 베개로 쓰고있으면서도 한치의 흔들림이 없는 루리가 쨩일지도....



왕님은 그저 좋다고 합니다.

찬미님의 취프멍아트 안구를 착용한 왕님!

지난번에 제가 사진찍을때 눈이 잘 보이지 않아~ 하고 말했더니 번뜩이는 것으로 만들어주셨다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눈이 번뜩번뜩하여 왠지 표범같기도 해서 두근거렸어요!



나중에는 루리도 한복을 사주거나 퓨전한복을 만들어주거나 해주고싶어요!



아직은 애기같은 루리와 그런 루리가 마냥 신기한 왕님이예요!



날씨가 좋은 5월의 출사를 이렇게 함께 했네요.


'


둘의 이야기와 사진들을 계속 풀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 이후에는 나인나인으로 자리를 옮겼답니다! 나인나인에서의 사진은 따로 올릴게요 ♡


스위치 모카브라운 소서 루마티 - 찬미님

SWITCH Soseo MOCHA BROWN


리틀모니카 리틀사루비아 미백 루리

Littlemonica Littleharmony Sarubia White